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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도시 강릉, "커피 산업 고도화로 소멸 위기 극복한다"
보도매체
강원일보
보도일
2022-12-26
조회수
2905
출처
http://www.kwnews.co.kr/page/view/202212261113199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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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도시 강릉, " 커피 산업 고도화로 소멸 위기 극복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4억원 확보, 커피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678개 커피 판매점, 32개 커피 관련 기구 도소매점도 참여



【강릉】 '커피도시'로 유명한 강릉시가 커피 산업의 지속 성장 플램폼 구축을 통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나섰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억원을 확보해 내년말까지 커피 원두 품질 개선과 커피 제품 고급화, 커피 부산물을 활용한 공예품 및 바이오연료 생산 등 업사이클링, 커피 산업·문화 활성화, 커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커피산업 육성에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KIST강릉분원,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강릉문화재단, 강릉문화원, 강릉커피협회 등이 함께한다.


2021년 기준 시 주민등록인구는 21만2,965명으로 2012년 21만7,741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2037년 인구가 20만6,547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 전출자의 41%가 직업, 27%가 가족을 전출 사유로 꼽았고, 거주자의 63.1%가 거주지역 내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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