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

KIST 강릉분원 지역기업 기술개발 지원 '효과'
보도매체
강원도민일보
보도일
2020-07-06
조회수
16112
출처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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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가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소비 패턴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천연물연구소는 코로나 사태로 시민들의 생활이 비접촉 형태로 변하자 수요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특히 식생활 면에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즉석제품과 가정 내 요리재료 수요가 증가하자 이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동림푸드의 경우 두부를 건조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제품을 KIST,생산기술연구원 등에 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오죽차를 제조하는 비비코의 경우에도 오죽면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면역성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스엔푸드는 면역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단백질바를,수예평창오가피사는 동충하초를 추가해 면역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새로 판매하고 있다.또 바리의꿈사는 압착콩 단백 제품을,조은삶은 새싹인삼세포수 제품을 출시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장변화에 대비하고 있다.더마펌은 온라인 피부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등 ‘코로나19에 살아남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성도 강릉분원장은 “기업들이 코로나에 대비한 기술상담을 요청해 전문위원제도를 두고 있다”며 “기업들이 신상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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