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

강릉이 뜬다…3천억 투입,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보도매체
강원일보
보도일
2023-03-16
조회수
2726
출처
http://www.kwnews.co.kr/page/view/2023031519230810217
첨부파일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강릉이 뜬다… 3천억 투입,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 정부 '강릉 천연물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에 대규모 투자

┃ 구정면 금광리 일원 92만㎡규모… 2026년 지정 목표

 바이오헬스·천연물바이오· 세라믹 산업 등 육성할 계획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산단 조성, 삼성300조 투자

 반도체 도시 추진 중인 원주는 수도권 쏠림 우려 비상





강릉의 '천연물 바이오 산업단지'가 첨단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강릉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그러나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를 추진중인 원주는 이날 정부에서 경기 용인을 중심으로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 비상이 걸렸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강릉 천연물 바이오 산업단지(92만㎡)와 경기 용인(710만㎡) 스템 반도체 산업단지 등 전국 15곳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는 동해 북평, 원주 부론에 이은 도내 3번째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될 예정이다.


후보지는 선정된 구정면 금광리 일원의 강릉 국가산단에는 약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 조성되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강원주력산업인 천연물 바이오 및 세라믹 산업 육성 계획에 부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KIST강릉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등 관내 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첨단 바이오 기술과 제조업 등을 융·복합해 백두대간의 동식물, 광물 및 동해안 해양 천연물 연구를 바탕으로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리로 육성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