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AI뷔페, 핵심 메뉴 4가지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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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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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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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AI뷔페, 핵심 메뉴 4가지는 이것

 



‘CES 2024’ 개막국내외 IT기업·연구기관 대거 참여

온 디바이스 AI·가전로봇·모빌리티·스마트농업 등 AI기술 총집합

 

IT·가전전시회 ‘CES 2024’의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엔데믹 본격화 후 첫 번째 행사인 만큼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150여개국 3,5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에선 스마트 농업’, ‘미래 모빌리티’, ‘로봇등 다양한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뽐낼 예정이다. , 올해 IT산업이 나아갈 눈앞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인 셈이다.

 

올해 CES 2024의 핵심 테마는 단연 인공지능(AI)’. 지난 CES 행사에서도 AI 관련 기술은 여럿 등장했다. 하지만 올해 행사는 기조연설부터 작은 부스 전시까지 AI로 가득 찬 ‘AI뷔페나 다름없다. 행사 주제부터 올 온(All On)’으로 AI기반 혁신기술로 모든 산업과 기업이 인류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AI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이 대거 전시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전시 부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 식량을 책임진다. ‘AI 스마트 농업 


주목할 만한 AI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포함, 우리나라 연구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다. 먼저 김형석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장 연구팀은 식물상태 기반 최적 재배 환경 의사결정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AI가 스마트 농장 내 최적 환경을 유지해주는 시스템이다. 작물 주변에 설치된 센서는 농장 내부의 일사량과 온도, 습도 등을 체크한다. 그 다음 이 데이터를 컴퓨터로 보내면 AI가 분석해 최적의 관리 환경을 도출해낸다.

 

이택성 책임연구원팀이 개발한 ‘3차원 식물 스캔 로봇 기술도 눈길을 끈다. 로봇에 달린 카메라로 식물의 전체 구조를 촬영한 후, 이 이미지를 AI가 분석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사용된 AI기술은 ‘NeRF(Neural Radiance Fields) 알고리즘으로 생성형 3D 이미지 AI학습방식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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